[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적정하게 청구한 청구그린(Green)기관 330개소를 11일 공개했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청구그린(Green)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그린기관은 재가 기관(방문 요양, 방문 목욕, 방문 간호) 48개소, 시설기관(주야간, 단기 보호 포함) 24개소 등 총 72개소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자격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청구 상담봉사자 상담 활동 실적 등 합산점수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공단은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매월 청구 참고자료 및 공단 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나눔 자료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홍보, 청구그린기관 현판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개설기관 청구 방법 설명회' 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등 기관청구 업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